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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호자(2023) 리뷰

컨텐츠 항해자 2024. 5. 16.

넷플릭스 영화 보호자(2023) 포스터

1. 컨텐츠 공급사 ; 넷플릭스
 
2. 영상 Format ; HD
 
3. 오디오 Format ; Stereo;;;
 
4. 분량 ;  1시간 38분
 
5. 출연진
정우성, 박성웅, 김남길, 김준한 등등
정우성 배우의 감독작품. 출연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앞의 3명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이름값을 한다. 연기도 좋다. 정우성 배우의 감정연기도 여전히 최종보스역을 수행하는 박성웅배우도 그 존재감이 충분하다. 김남길 배우는 싸이코역에 도전을 했지만 그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고 김준한 배우는 선하게 생긴 얼굴에 악역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6. 스토리

훌륭한 배우들의 캐스팅과는 다르게 영화의 스토리에는 아쉬움이 많다. 사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스토리가 유추가 된다. 그리고 대부분 관객들이 예상한 스토리라인의 큰 틀을 따라간다. 한 가지 변수로 등장하는 것은 킬러의 존재가 그 변수로 등장, 관객들의 관심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솔직히 개연성은 없다. 인물들이 하는 행동과 행위에 대한 이유들이 많이 부족하다. 또한 이런 액션 영화에서는 빌런의 강력함이 긴장감을 유발하기 마련인데 빌런들의 강력함도 부족하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주인공의 강력함은 과거의 회상씬에서만 나오고 이후 주인공의 강력함은 많이 절제가 되어 있다. 동시에 영화는 최종 보스와의 갈등도 결국에는 해결해 주지 않는다.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아저씨 같은 영화의 통쾌함이나 카타르시스인데 이것이 결국 완벽하게 해소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다. 

 

스토리 평점 6/10

 

 
7. 화질/영상미
화질과 영상미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HD인 것은 충분히 감안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눈을 끌만한 장면은 많지 않았다. 다만 색감을 강조했던 몇 개의 장면이 전부이고 추격씬에서의 조명 연출 정도가 볼만했었다. 좋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다. 

 

화질 /영상미 평점 6/10
 
 
8. 사운드/음질

또다시 Stereo 사운드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이런 액션영화를 Stereo로 서비스하는 패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 아니면 실제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원본도 Stereo였던 것인지? 영화에서는 추격씬과 총격씬이 제법 나오는데 이러한 장면에서의 음향적인 몰입감이라는 것은 모두 포기했다. 넷플릭스 측의 잘못인지 원본이 그런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사운드/음질평점 4/10
 
 
9.  결론
시간 때우기용으로 보시는 것이 좋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컨텐츠는 분명히 아니고 이런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로 무장이 되어 있어 데자뷰에 많이 빠지게 된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으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액션영화 하나 보실 때 보시라.

 

총점 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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