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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비디오 보슈(Bosch) 시즌2 리뷰

컨텐츠 항해자 2024. 5. 13.

 

1. 컨텐츠 공급사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 영상 Format ; 4K UHD
 
3. 오디오 Format ; 5.1(Dolby Digital+ 기반)
 
4. 분량 ;  시즌 2 10화 
  

5. 출연진

 

타이터스 웰리버(보슈역), 제이미 헥터(제리역, 보슈 파트너), 랜스 래딕(경찰국 차장, 보슈의 상사) 등등

주인공인 타이터스 웰리버의 연기력은 1편 보다 더 좋았다. 사실 영화에서 많이 만나보지 못한 배우라 감흥이 적었는데 시즌 2에서는 그의 연기 진면목을 보게 된 것 같다. 특히 거만한 표정과 더불어 그와 어울리는 몸짓과 동작들이 잘 어우러졌고 감정 연기도 괜찮았다. 기타 조연들의 연기도 탄탄해서 딱히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없다. 랜스 래딕의 무뚝뚝하고 근엄한 연기도 좋았다. 

무서워 형~(보슈 시즌2의 한장면)

 

6. 스토리

시즌1이 연쇄 살인범과 관련한 내용이라면 시즌 2는 자동차에서 발견된 살인사건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1편과 비슷하게 보슈가 수사하는 사건과 또 다른 조연이 관여된 사건이 또 서로 맞물리고 결국 하나의 포인트로 집결이 되면서 시즌 3를 위해 마무리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국 2개의 다른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것이 이번 시즌의 포인트. 초기에 2가지 사건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지만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항상 비슷한 형태의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조금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재미가 있다. 사건을 수사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들도 괜찮고 보슈의 날카로움을 잘 빌드업하는 등 지루하지 않게 잘 전개해 나간다. 몰입도 있게 시청할 수 있는 이정도면 괜찮은 수사드라마이다. 

 

스토리 평점 8/10

7. 화질/영상미

시즌1과 1년의 차이가 있고 화질이나 영상미가 비약적으로 좋아진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많이 누런 느낌이 드는 것은 의도된 연출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몇몇 야경들과 배경들은 시즌1보다 더 좋아진 느낌이 들었고 흔들리는 카메라를 사용하여 범인의 시점을 연출하고 관객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기법들은 훌륭했다. 

야경은 제법 잘 표현했다.(보슈 시즌2 한장면)

 

화질 /영상미 평점 6/10

8. 사운드/음질

음질은 힘이 있어졌다. 동일한 볼륨에서도 시즌1과는 다르게 단단해졌다고나 할까? 여전히 배경음과 효과음의 분리도는 시즌 1과 유사하거나 약간 나아진 정도지만 힘이 있어진 관계로 약간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헬기들이 지나가는 씬에서는 각 스피커에서 방향성도 약간은 느껴지니 이만하면 시즌1에 비해 발전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사운드/음질평점 7/10
 
 

9.  결론

시즌1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시즌2도 재미있고 몰입감있게 보실 수 있을 듯. 개인적으로 스토리 라인의 재미는 시즌1보다 약간 부족하지만 충분히 시간을 들여 감상할 만한 시리즈물임에는 분명하다. 추천~~
 

총점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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