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비디오 보슈(Bosch) 시즌1 리뷰
1. 컨텐츠 공급사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 영상 Format ; 4K UHD
3. 오디오 Format ; 5.1(Dolby Digital+ 기반)
4. 분량 ; 시즌 1 10화
5. 출연진
타이터스 웰리버(보슈역), 제이미 헥터(제리역, 보슈 파트너), 랜스 래딕(경찰국 차장, 보슈의 상사) 등등등
일단 배우들의 연기는 깔 것이 별로 없다. 시즌 한편을 보면서 배우들의 연기들이 거슬렸서 몰입에 방해가 된 적이 없으니 이만하면 우수한 연기력들을 선보인 것이다. 보슈역을 맡았던 타이터스 웰리버는 영화에서 눈을 끄는 주연을 맡은 적은 없으나 눈에 띄는 것은 벤애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두 작품에 모두 조연으로 출연한 바가 있다.(타운, 아르고) 터프한 형사역도 무난히 소화했고 어린 시절 과거의 회상에 눈물을 흘리는 연기도 무난히 잘 소화했다.
6. 스토리
일단 영화의 주인공인 보슈는 일반적인 형사물 영화 주인공의 전형적인 모습을 따르고 있다. 임무에 철저하고 그래서 가끔 규정도 어기고 과거에 큰 상처가 있고 가족 간의 사이가 좋지 못해 이혼한 모습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한 가지 다른 것은 보슈가 가난하지는 않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스토리는 두 개의 사건을 파헤치고 상호 연결점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것에 집중이 되어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어이없는 이유들이 밝혀지지만 두 개의 사건을 잘 배치하여 계속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진행이 된다. 몰입감은 훌륭하다. 또한 곁들여지는 사이드 스토리와 주변인물의 이야기까지 관객들이 주변 인물들을
잘 이해하게 되면서 그 몰입감은 더해진다. 잘 짜인 스토리에 배우들의 연기가 곁들여진 훌륭한 수사물이다. 시즌 1의 결말은 조금 아쉽지만 말이다. 사건의 개연성도 이만하면 잘 정리됐다고 본다. 드라마는 인물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항상 그에 대한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스토리 평점 9/10
7. 화질/영상미
10년 전에 나온 드라마이고 돌비비전이나 HDR의 효과가 없어 영상미는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4K 콘텐츠인지만 확인하고 관람을 시작했는데 딱 그 시절 그 수준의 영상이다. 괜찮은 스펙을 가진 FHD TV로 봐도 아쉽지 않겠다. 사실 화질을 기대하고 드라마를 본 것은 아니지만 현세대에 비해 멋진 화질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화질 /영상미 평점 5/10
8. 사운드/음질
음질도 단순 5.1에 오래된 수준의 음향이라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언급한 바와 같이 이미 기대가 없이 시청을 시작한 작품이라 실망스럽지도 않다. 배경음이 일단 너무 작고 효과음의 분리도도 미미하다. 단 이 드라마는 음악적인 기법으로 긴장감을 많이 자아내는데 가끔씩 이 음악이 잘 분리되어 각 스피커들을 울려주는 경우가 있었다. 그때 두둥거리는 저음은 제법 듣기 좋았으며 보슈가 즐겨 듣는 재즈의 음악도 좋았다.
사운드/음질평점 6/10
9. 결론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꼭 시청을 권해드린다. 비록 오래된 작품이어서 화질과 음질은 우수하지 못하지만 그건 무시하도록 하자. 못 보거나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작품의 몰입감이 대단한 수작이다.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보게 된다면 한정된 시간에 당연히 1순위로 봐야 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총점 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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