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비디오 익스팬스(The Expanse) 시즌1 리뷰(노스포)

프라임 비디오 익스팬스(2015) 시즌1 포스터

 

1. 컨텐츠 공급사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 영상 Format ; 4K HDR
 
3. 오디오 Format ; 5.1(Dolby Digital+ 기반)
 
4. 분량 ;  시즌 1 10화 
 
5. 출연진
토마스 제인, 스티븐 스트레이트, 도미니크 티퍼, 웨스 채텀 등등등.

등장인물이 엄청 많은데 아는 배우는 딥 블루 씨에 나온 토머스 제인이 전부.. 거의 10년 전에 나온 드라마이기도 하거니와 현실 세계와 거리가 있는 먼 미래의  SF물이어서 배우들의 연기에 깊이 심취하지는 못했다. 토머스 제인의 형사 연기는 나름 괜찮았으나 그의 헤어스타일은 쫌.. 

 
6. 스토리

일단 시즌1에서는 토머스 제인과 임시 대빵을 맡은 스티븐 스트레이트가 전혀 다른 사건으로 시작해 결국 만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주를 이룬다. 근데 등장인물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리고 상황도 너무 복잡하게 전개가 되어서 아차 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내가 머리가 나쁜 탓일 수도 있다. ㅎㅎ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인물, 간단히 한번 언급을 해 놓고 또 나타나는 인물 등등.. 상황도 이 우주선을 탔다가 우주선의 이름을 바꾸거나 이 우주선을 타고 갔다가 저 우주선에서 고립이 되고 소형선으로 또 탈출하고 이러한 상황들이 많다. 우주선의 이름 따위가 중요하지 않으면 상관이 없는데 스토리를 따라가려면 이게 또 중요한 포인트가 되니 참 난감하다. 

 

그러나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초기부터 관객의 관심을 끌면서 스토리는 잘 전개되고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도 있으나 그정도면 나쁘지 않은 전개라고 생각한다. 조금 쉽게 관객들과 소통했으면 더 좋았겠다.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시청을 하면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는데 시리즈 물이고 며칠 있다가 다시 보면 이름부터 다시 찾아봐야 이해가 되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이건 순순하게 내 두뇌의 한계일 수도 있겠다. 결국 시즌 2를 빌드업하는 것까지는 괜찮게 마무리가 되었다. 

 

스토리 평점 6/10

 

 

7. 화질/영상미

솔직히 영상미나 음질은 기대하지 않았다. 이미 오래전 출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외로 화질은 좋았다. 특히 드라마의 배경적 특성상 우주 공간에서의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래픽으로 구현된 함선의 모습이나 우주 공간들의 모습은 잘 구현이 되어 있다. 고가의 OLED TV로 시청하면 더욱 우수한 영상미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기타 다른 공간에서는 우수하다고 표현할 만한 것들은 별로 없다. 

 

화질 /영상미 평점 7/10
 
 
8. 사운드/음질
앞서 이야기 했지만 음질에도 기대는 없었다. 그러나 잘 믹싱이 되어있다. 특히 배경음이 훌륭하다.  우주 함선 내부의 웅웅 거리는 배경음이나 함선이 스쳐 지나갈 때의 엔진음등은 잘 분리되어 스피커에 뿌려준다. 실제로 내가 함선에 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이 드라마는 음악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미래의 시대상을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 유행하는 음악등을 삽입하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긴장감이나 관객의 집중력을 유도하고 싶을 때 효과음을 많이 사용하였다. 이 또한 잘 분리되어 나왔으며 총격씬에서도 음 분리도가 뛰어났다.  
 
사운드/음질평점 9/10
 
 
9.  결론
SF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시라고 하고 싶다. AV리시버나 OLED TV를 보유하고 계신분도 스토리는 불문하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투자한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는 한 번쯤은 시청을 권해드린다. 다만 스토리 전개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설명도 부족한 게 지루한 전개등이 눈에 거슬리시는 분들은 진짜로 다른 것이 볼 것이 없을 때 자신의 취향 파악을 위해 한번 시도해 보시라.
 
총점 7/10 

 

 

 

프라임 비디오 보슈(Bosch) 시즌1 리뷰

 

폴아웃(Fallout) 시리즈 시즌1 리뷰(노스포)

 

넷플릭스 오펜하이머(Oppenheimer) 리뷰(노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