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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비디오 보슈(Bosch) 시즌1 리뷰

컨텐츠 항해자 2024. 5. 2.

1. 컨텐츠 공급사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 영상 Format ; 4K UHD
 
3. 오디오 Format ; 5.1(Dolby Digital+ 기반)
 
4. 분량 ;  시즌 1 10화 

5. 출연진

 

타이터스 웰리버(보슈역), 제이미 헥터(제리역, 보슈 파트너), 랜스 래딕(경찰국 차장, 보슈의 상사) 등등등

 

일단 배우들의 연기는 비난할 것이 별로 없다. 시즌 한편을 보면서 배우들의 연기들이 거슬렸서 몰입에 방해가 된 적이 없으니 이만하면 우수한 연기력들을 선보인 것이다. 보슈역을 맡았던 타이터스 웰리버는 영화에서 눈을 끄는 주연을 맡은 적은 없으나 눈에 띄는 것은 벤애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두 작품에 모두 조연으로 출연한 바가 있다.(타운, 아르고) 주인공인 보슈의 역할을 연기한 그는 터프하면서도 거만하지만 자신의 일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형사역을 무난히 소화했고 특히 어린 시절 과거의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감정선이 깊은 연기도 무난히 잘 소화했다. 

이런 눈물을 흘리는 연기도 훌륭했다. (프라임 비디오 보슈 시즌1 중 한장면)

 

6. 스토리

일단 영화의 주인공인 보슈는 일반적인 형사물 영화 주인공의 전형적인 모습을 따르고 있다. 임무에 철저하고 그래서 가끔 규정도 어기고 과거에 큰 상처가 있고 가족 간의 사이가 좋지 못해 이혼한 모습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한 가지 다른 것은 보슈가 가난하지는 않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스토리는 두 개의 사건을 파헤치고 상호 연결점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것에 집중이 되어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어이없는 이유들이 밝혀지지만 두 개의 사건을 잘 배치하여 계속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진행이 된다. 몰입감은 훌륭하다. 또한 곁들여지는 사이드 스토리와 주변인물의 이야기까지 관객들이 주변 인물들을

잘 이해하게 되면서 그 몰입감은 더해진다. 잘 짜인 스토리에 배우들의 연기가 곁들여진 훌륭한 수사물이다. 시즌 1의 결말은 조금 아쉽지만 말이다. 사건의 개연성도 이만하면 잘 정리됐다고 본다. 드라마는 인물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항상 그에 대한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스토리 평점 9/10

 

7. 화질/영상미

10년 전에 나온 드라마이고 돌비비전이나 HDR의 효과가 없어 영상미는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4K 콘텐츠인지만 확인하고 관람을 시작했는데 딱 그 시절 그 수준의 영상이다. 괜찮은 스펙을 가진 FHD TV로 봐도 아쉽지 않겠다. 사실 화질을 기대하고 드라마를 본 것은 아니지만 현세대에 비해 멋진 화질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화질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마시라. 

화질은 이정도 수준이다. (프라임 비디오 보슈 시즌1 중 한장면)

화질 /영상미 평점 5/10
 

8. 사운드/음질

음질도 단순 5.1에 오래된 수준의 음향이라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언급한 바와 같이 이미 기대가 없이 시청을 시작한 작품이라 실망스럽지도 않다. 배경음이 일단 너무 작고 효과음의 분리도도 미미하다. 단 이 드라마는 음악적인 기법으로 긴장감을 많이 자아내는데 가끔씩 이 음악이  잘 분리되어 각 스피커들을 울려주는 경우가 있었다. 그때 두둥거리는 저음은 제법 듣기 좋았으며 특히 보슈가 즐겨 듣는 재즈의 선율이 각 스피커들을 타고 울려질때는 제법 좋은 감상포인트가 되었다.
 
사운드/음질평점 6/10

 


9.  결론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꼭 시청을 권해드린다. 비록 오래된 작품이어서 화질과 음질은 우수하지 못하지만 그건 무시하도록 하자. 못 보거나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작품의 몰입감이 대단한 수작이다.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보게 된다면 한정된 시간에 당연히 1순위로 봐야 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총점 8.5/10 

보슈는 부자지만 꼰대다. (프라임 비디오 보슈 시즌1 중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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