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Fallout) 시리즈 시즌1 리뷰(노스포)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폴아웃 시즌1(2024) 포스터

 

1. 컨텐츠 공급사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 영상 Format ; 4K HDR, Dolby vision

 

3. 오디오 Format ; Dolby Atmos(Dolby Digital + 기반)

 

4. 분량 ;  시즌 1 총 8회. 

5. 출연진

엘라 퍼넬, 월튼 고긴스, 카일 맥라글란 등

초대형 스타는 보이지 않는 캐스팅이지만 연기력은 좋았음. 특히 여주인공인 엘라 퍼넬의 큰 눈이 매력적이었음. 그리고 드라마에서 연기가 문제가 될 만한 소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기본 이상은 되는 듯. 

 

 

6. 스토리

핵전쟁 이후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 

게임을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이라 동명의 게임을 이미 진행해 본 사람들에게는 호평이 많아 아마존 프라임 30일 무료 사용권을 사용해 시청함. (프라임 비디오 한달 무료 사용 방법은 여기)

 

게임의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스토리의 구성이 의외로 탄탄하였고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보여주면서 서서히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고 결국 반전을 잘 이끌어 낸다. 내용 중에 약간은 미국적인 코미디 요소도 적절히 가미되어 좋았고 의도된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촌스런 의상과 소품들도 의외로 잘 어울렸다. 다만 중간에 루즈하게 늘어지는 부분이 있고 여자 주인공인 루시의 감정선을 마지막엔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던져진 떡밥이 몇 개가 있는데 결국 이번 시즌에서는 회수를 하지 못한것이 아쉽다.

 

스토리 평점 8/10

 

 

7. 화질/영상미

아포칼립스 시대를 표현한 영상이라 영상의 아름다움을 평가할 만한 장소가 많이 제공될 수가 없었다. 밝은 화면에서 아름다운 풍경이 들어간 그러한 영상보다는 대부분이 처참한 미래의 세계를 표현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 그래도 돌비비전과 HDR의 느낌을 느끼기엔 충분한 장면이 몇 군데가 있긴 하다. 

 

화질 /영상미 평점 6.5/10

 

 

8. 사운드/음질

음질은 솔직히 뛰어나지 않았다. 서라운드 효과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몇몇 콘텐츠에 비하면 확실히 음 분리도가 떨어진다. 총알이 난무하는 전투씬에서라도 서라운드 효과가 물씬 났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했음. 그러나 자주 재생이 되는 5~60년대의 컨츄리 음악이 듣기 좋았고 이런 음악이 배경적 효과를 위해 사용됨으로써 서라운드 효과를 일부러 죽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운드/음질평점 5/10

 

 

9.  결론

AV리시버 사용자는 음분리도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마시고 음악을 위주로 시청하시는 게 좋겠다. 영상자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으나 그걸 표현할 만한 내용적 배경이 부족하다고 평하는 게 맞을 듯. 스토리는 제법 탄탄하니 시간이 아깝지는 않을 것이다. 중간에 지루해지는 부분만 잘 견뎌내시면 된다. 

 

총점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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